1만 2천 운동열자! 개성공단, 금강산! 시민사회단체 공동기자회견

2019-03-12
조회수 198

“국민들은 개성공단, 금강산 관광 재개 염원한다!
남북관계 발전 멈출 수 없다. 한반도 평화 우리가 주도하자”

개성공단, 금강산 기업관계자분들과 평화통일 시민단체 및 노동, 종교, 법조 등 다양한 시민단체가 함께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제 국민들이 힘을 보태 남북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고 한반도 평화도 우리가 주도하자는 목소리를 모았습니다.



기자회견 공동주최

개성공단기업비상대책위원회 / 금강산기업협회
겨레하나 / 경실련 통일협회 / 남북경협국민운동본부 / 남북평화재단 / 대한불교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 / 몽양여운형선생 기념사업회 /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통일위원회 / 사월혁명회 / 어린이어깨동무 /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 통일맞이 / 평화를 만드는 여성회 / 평화의길 / 평화철도 / 평화통일시민연대 / 흥사단 민족통일운동본부


기자회견 개요

◯ 일시 : 2019년 3월 7일(목) 오전 11시
◯ 장소 :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계단 앞
◯ 사회 : 권순영(서울겨레하나 운영위원장)
◯ 발언- 개성공단, 금강산 관광 재개를 염원한다
▲신양수 (금강산기업협회 회장) “금강산 관광 재개를 염원한다”
▲김서진 (개성공단기업비상대책위 상무)
▲조성우 (겨레하나 이사장) “개성공단 금강산, 지금이 열어야 할 때다. 범국민적으로 금강산관광 신청운동, 1만2천 목표로 벌일 것”

◯ 각계 발언
▲권영길 (평화철도 대표) “대북제재 해제되어야, 남북철도연결을 꿈꾼다”
▲엄미경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통일위원장) “남북관계 발전, 오히려 더욱 적극적으로 발전시켜야 할 때”
▲채희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통일위원장) “개성공단, 금강산관광 재개 필요하다”

◯기자회견문 낭독
“개성공단 금강산관광 재개로 한반도 평화, 남북관계 발전 주도하자”
이연희(겨레하나 사무총장)

◯퍼포먼스
‘열자! 금강산 개성공단’ 대형 글자 피켓
 금강산 사진을 배경으로, 관광용 깃발과 한반도 티셔츠를 입고 금강산 관광객, 금강산 관광 희망티켓 퍼포먼스

주요언론보도

[통일뉴스] "남북관계 진전시켜 한반도 평화 주도해야"
http://www.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28065

[오마이뉴스] 사진기사 "남 눈치 보지 말고 개성공단·금강산관광 재개해야"
http://omn.kr/1hqe0

[연합뉴스] 시민단체 "개성공단·금강산 관광은 남북교류 상징..재개해야"
https://news.v.daum.net/v/20190307110036875

[민플러스]“우리가 열자! 개성공단, 금강산”
http://www.minplus.or.kr/news/articleView.html?idxno=7022

[뉴스1] 시민단체 "'남북교류 상징' 개성공단·금강산관광 재개하라"
https://news.v.daum.net/v/20190307125554869

[서울경제] 시민단체 "개성공단·금강산 관광 재개해야..대북제재 완화도 필요해"
https://news.v.daum.net/v/20190307113635668


기자회견 및 퍼포먼스 사진


기자회견문


개성공단 금강산관광 재개로 
한반도 평화, 남북관계 발전 주도하자


북미정상회담의 결과를 두고 아쉬움과 우려섞인 목소리가 계속되고 있다. 북미간에 새로운 합의가 도출되지 못하면서 남북관계 역시 어려워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러나 위기가 기회라는 말처럼, 지금이야말로 과감하게 남북관계를 진전시켜 한반도 평화문제를 주도해야 할 때다.

 얼마 전 정부는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재개를 미국과 협의 하에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을 중단없이 추진해나가겠다는 의지는 환영할만한 일이지만 한걸음 더 나가야 한다. 정부는 미국과의 협의로 조율하는 것을 넘어 이를 주도하겠다는 입장과 원칙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국민들은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재개를 염원한다. 최근 설문조사만 보아도 국민들의 70%가 이를 찬성한다고 밝혔다. 남북관계에 관련된 사안을 사사건건 트집잡는 사람들도 있지만 국민들은 무엇이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 발전에 보탬이 되는 일인지 분명히 알고 있다.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은 남북교류와 협력의 상징이다. 이를 중단했던 이유도 대북제제와 무관했던 만큼, 재개도 대북제재와 상관없이 결정되어야 한다. 재개여부야말로 남북이 결정할 문제이지 미국이 관여할 사안이 아니다.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은 대부분 대북제재와 무관하며, 백번 양보해 현행 대북제재를 고려하더라도 당장 시작할 수 있는 일들이 더 많다. 당면해서 개성공단 기업인들의 방북이나 금강산 관광을 위한 준비도 대북제재에 저촉되지 않는다. 재개 과정에서 미국이나 국제사회와 이견이 생긴다면 그는 그것대로 해결해가야 할 문제다. 오히려 우리의 뜻을 밀고 나가면서 어떤 문제가 발생하는지 파악하고, 주도적으로 해결해가야 한다.

 남북교류와 협력이 더 이상 대북제재에 가로막혀서는 안 된다. 남북교류와 협력은 한반도 평화 번영을 위해 우리가 가야할 길이며, 유일하고 유력한 방법이다. 지난 4.27 판문점선언 9월 평양공동선언의 탄생과, 선언 이행의 과정이 남북관계를 비약적으로 발전시키고 적대행위의 완전한 중지까지 이끌어낸 것이 그것을 증명한다. 


그 동안 남북철도와 도로연결 조사, 개성연락사무소 설치, 민간교류행사 전반은 물론 금강산에 취재용 카메라가 들어가는 문제까지 미국과 대북제재 때문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런 사례야말로 대북제재가 실질적으로는 남북교류를 제재하고 있다는 반증이다. 대북제재 적용 유예부터 예외까지 남북관계의 특수성과 결정권이 존중받을 수 있는 길을 우리가 찾아야 한다. 정부도 국민들도 의지를 굳건히 세워야 할 때다.

 대북제재는 궁극적으로 해제되어야 한다. 6.12 북미공동성명과 9월 평양공동선언에서 합의한 원칙에 따라, 북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향해 노력해야 하며 단계적 조치를 취해야 한다. 미국도 이에 상응하는 대북제재 완화 및 해제를 통해 상호 신뢰를 쌓아가야 한다. 비록 하노이에서 새로운 합의는 불발되었지만, 압박을 전제로 하는 대결시대로 되돌아가서는 안 된다. 지속적인 대화와 협상을 통해 평화의 새 역사로 나아가기를 바란다.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재개야말로 우리의 의지로 남북관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 평화시대를 전진시키는 길의 첫 머리에 있다. 대북제재 눈치를 보며 남북협력과 공동번영의 미래까지 손 놓고 기다릴 수는 없다. 다른 나라가 우리 앞날을 책임져주는 것도 아니며 남북공동번영의 청사진을 그리는 것도 성공시키는 것도 우리의 몫이기 때문이다. 이제 국민들이 힘을 보탤 것이다. 더 이상 기다리거나 눈치보지 말고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을 열자. 남북관계를 전진시키고, 한반도 평화문제도 우리가 주도하자!


2019년 3월 7일

개성공단, 금강산관광 재개를 염원하는 시민사회단체 공동기자회견 참가자 일동